(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춘향'을 3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The 춘향'은 태권도의 격파·품새 등을 중심으로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우석 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가 연말까지 진행한다.
공연 후 태권도원 시범단과의 단체 기념촬영과 태권도 상설체험 프로그램인 태권줌바댄스 The One 태권체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태권줌바댄스는 라틴음악 리듬에 맞춰 태권도 기본동작과 율동을 접목한 것으로 탐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상욱 이사장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찾으면 수준 높은 태권도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전망대 등 많은 즐길 거리·볼거리가 있다"며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와 자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430석 규모의 태권도원 T1 공연장은 음향·조명 등과 어우러지는 등 수준 높은 태권도 공연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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