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영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일 "완주와 전주를 기능적으로 통합하겠다"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변호사 출신인 김 전 정무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와 전주는 불가분의 관계로 상호 종속돼 있어 결코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완주를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을 조성하겠다"며 "전주에 집중된 완주 로컬푸드 판로를 세종과 대전, 서울, 부산 등으로 확대해 완주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북지방변호사회장과 전북대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