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일 김해시장 등 6곳의 단체장 단수 추천후보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는 이날 김해시장 후보에 허성곤 현 시장, 산청군수 후보에 허기도 현 군수, 고성군수 후보에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단수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의령군수 후보에 김충규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통영시장 후보에 강석주 전 경남도의원, 남해군수 후보에 장충남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공천관리위가 이번에 단수 추천을 한 6개 시·군은 민주당 공천 신청자가 1명씩이던 곳이다.
남해군수 후보에는 2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1명이 중도 포기했다.
공천관리위는 또 52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공천신청자가 1명인 19곳에 대한 단수 공천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는 앞으로 2인 이상 공천을 신청한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를 단수추천하거나 경선 대상자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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