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백운산(해발 550m) 3부 능선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3천4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4대가 공중에서 물을 살포했고 소방대원, 기장군청 공무원 200여 명이 진화에 나서 초기에 불길을 잡았다.
기장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을 알리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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