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아낌 e보금자리론'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가 주택 수요자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및 인터넷 전용 비대면 주택구매자금 대출이다. 전자약정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보금자리론과 비교해 금리가 0.1% 낮다.
부산은행이 이 상품 출시를 위해 전자약정 서식을 확대하고 근저당 설정 전자약정, 전자등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했다.
'아낌 e보금자리론' 대상자는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처분조건부)다. 6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각종 혜택을 포함하면 최저 3.28%의 고정금리를 만기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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