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한 달간 내수 7천800대, 수출 1만9천259대 등 총 2만7천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전체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내수는 25.8% 줄며 부진했으나 수출 물량이 30.4% 늘어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차종별로 보면 르노삼성의 내수 주축인 SM6는 2천767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2.9%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2019년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영향으로 2월보다는 판매량이 96.5% 증가했다.
다른 주력 모델인 QM6는 2천254대 팔려 1년 전과 비교해 6.9% 줄었다.
SM5는 작년 3월보다 114.9% 많은 950대가 팔렸고, QM3는 70.5% 적은 48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수출의 경우 닛산 로그는 1만3천751대,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5천460대 선적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7%, 2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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