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롯데케미칼서 연봉 50억4천200만원

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롯데케미칼서 연봉 50억4천200만원
<YNAPHOTO path='C0A8CA3D00000161BCB915AB0012C183_P2.jpeg' id='PCM20180222002853044' title='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PG)' caption='[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신동빈 대표이사 회장에게 보수로 50억4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급여로 30억원을, 상여금으로 20억4천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3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상여금 산정 기준에 대해 "2017년 매출액 15조8천745억원과 영업이익 2조9천297억원 달성으로 석유화학업계의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7억7천900만원, 상여금 4억500만원 등을 합쳐 11억8천4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교현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6억9천600만원, 상여금 3억5천500만원 등 10억5천100만원을 지급받았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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