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지훈 전 대표 5억8천만원…직원 평균 7천134만원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지난해 총 보수로 20억6천6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한 대표의 연봉 명세서는 급여 5억원, 상여 15억2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천100만원 등이다.
한 대표에게 바통을 물려준 김상헌 전 대표는 보수로 22억3천만원, 퇴직금 30억5천700만원 등 총 52억8천700만원을 수령했다.
창업자인 이해진 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5억4천만원과 상여 5억6천100만원 등 총 12억3천8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 직원 2천793명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8천233만원이다. 평균 근속 연수는 5.32년을 기록했다. 2016년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천957만원이었다.
한편, 카카오에서는 지난달 물러난 임지훈 전 대표가 작년에 5억8천700만원을 수령했다.
카카오 직원 2천549명은 작년 1인당 평균 7천134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평균 근속 기간은 4.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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