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KB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고객이 은행 영업시간 내에 세븐일레븐 ATM을 이용하면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는 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세븐일레븐은 BNK부산은행, 한국씨티은행, 유안타증권 등 12개 금융사와 수수료 면제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세븐일레븐 ATM은 총 4천여대다. 일반 현금지급기(CD기)까지 포함하면 총 6천여대에 달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ATM기 한 대당 일평균 이용 건수는 15.2건, CD기는 10.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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