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농촌 체험관광의 거점이 될 부산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가 6일 오후 2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서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는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영세한 농촌 체험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설로 농촌 체험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천653㎡, 건물면적 357.84㎡ 규모의 1층 한옥형 구조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이 있으며 개관 이후 농작물 식재 및 수확체험, 농촌체험, 팜 파티, 창업교육, 명절 문화 및 세시풍속, 24절기 문화복원 행사장 등으로 사용한다.
도시농업 워크숍이나 세미나, 교육 공간으로도 이용돼 실제 농작물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등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이나 체험장 사용 등에 관한 문의는 부산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051-724-42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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