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파워건150'뿐 아니라 130W 흡입력의 '파워건 130' 라인업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년형 파워건 150은 융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와 더 강력해진 '이중 터보 브러시' 등 브러시 2종을 기본으로 제공해 어떤 재질의 바닥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게 했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는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 은사(銀絲)가 포함돼 민감한 바닥재를 보호하고 바닥에 달라붙은 미세한 먼지도 깔끔하게 제거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파워건 130은 마루와 카펫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을 브러시 하나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터보 브러시'를 적용했다.
2018년형 파워건은 방아쇠를 당겼을 때 터보 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을 기존의 3초에서 1초로 단축했다.
기존의 벽걸이형 충전 거치대 외에 못으로 벽에 박지 않고도 세울 수 있는 스탠딩형 충전 거치대를 추가했다.
▲ 10년 무상 보증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 최대 50도까지 구부러져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이 편안한 플렉스 핸들 ▲ 배터리 2개 사용 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는 32.4V 착탈식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등 기존 주요 기능도 그대로 갖췄다.
파워건 150은 메탈브라운·메탈실버·메탈블랙·메탈레드 4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가 91만9천∼119만9천원이며, 파워건 130은 핑크·블랙·레드 3종 색상으로 6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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