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무료 제공…대화하기 기능 추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네이버와 협업해 만든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자사 스마트홈 신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유플러스tv 신규 고객과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상품 가입자 등이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기존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전원, 와이파이 설정, 에러 발생 등 알림음도 미니언즈 캐릭터인 '캐빈'의 목소리로 녹음됐다.
이 제품에는 연속 대화 기능인 '미니언즈와 대화하기'가 탑재됐다.
이용자가 '클로바, 미니언 불러줘'라고 말하면 별도 호출어 없이 미니언 캐릭터와 연속 대화가 가능하다. 미니언즈 캐릭터 스티커 9종을 이용해 취향에 따라 스피커 외형을 꾸밀 수도 있다.
나머지 기능은 기존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처럼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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