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가 취업준비생을 지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멘토를 연결해 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이 시청 공무원 가운데 멘토를 희망하면 일대일로 연결, 수험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도 해 주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인창도서관 지하 1층에 수험서 공유방을 운영 중이다.
공무원, 공기업,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관련 각종 수험서 200여 권을 비치, 취업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험서 공유방 활성화를 위해 신입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을 상대로 수험서 기증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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