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4%와 1.1% 상승했다.
대구는 6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이다.
경북은 지난 1월 17개월 만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1%대로 올라선 뒤 2개월째 1%대 흐름이다.
농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 신선식품 물가는 전달보다 1.1%씩 올랐다. 신선 채소 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0.6%(대구)와 1.4%(경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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