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2018년 봄 정기세일을 한다.
이번 세일은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작년보다 1주일가량 늦게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 정기세일에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대대적인 봄 시즌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롯데백화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세일 기간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소공동 본점에 있는 평창 공식스토어에서는 6일부터 인형과 백팩, 머그잔 등을 제외한 모든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 정기세일을 맞아 차별화된 상품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전 점포에서는 '하프 프라이스'(Half Price), '균일가 상품', '바이어 추천 상품' 등의 주제를 정해 총 200억원 상당 물량,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하프 프라이스' 상품은 엘포인트(L.POINT)로 1천 포인트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바이어 추천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밖에 소공동 본점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박람회' 행사에서는 나이키, 아식스, 크록스 등의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본점 식품관에서 15일까지 진행하는 '프리미엄 와인박람회'에서는 역대 최대인 50만병의 물량을 준비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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