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삼십리 벚꽃길이 펼쳐진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에서 이번 주말 상춘객을 맞이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7∼8일 금곡사 일원에서 제1회 삼십리 벚꽃길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벚꽃길 산책에 나선 나들이객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군동면 문화가든-작천면 중당삼거리 구간 자동차 운행을 통제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자동차는 군동면 화방마을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7일 오후 6시, 8일 오후 5시 이후 야간에는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다.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종합운동장-문화가든-임시주차장(남해지하수)-행사장-생명과학고 목장-작천면 중당삼거리-동물위생사업소 구간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화전 부치기, 된장 만들기, 봄꽃길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봄나물, 비빔밥, 수육, 삼합 등을 차려낸 음식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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