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식을 열기로 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3일 보도자료에서 "시장에 출마하면 시민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라면서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제2대 국회부터 9대 초반까지 활용된 곳으로 민의의 전당"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정에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라면서 "근현대사의 과거를 뒤로하고, 서울의 미래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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