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세무서 문 열어…부산 방문 불편 해소

입력 2018-04-03 13:24  

경남 양산세무서 문 열어…부산 방문 불편 해소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인구가 급증하는 경남 양산지역에 세무서가 문을 열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3일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135에 양산세무서를 마련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은 최근 인구가 33만 명까지 증가한 곳이지만 그동안 부산 금정세무서 산하 양산지서가 업무를 맡아왔다.
그동안 기업 세무조사 등 지서에서 처리할 수 없는 업무 탓에 민원인들은 부산을 오가는 불편을 겪었다.
양산세무서가 마련되면서 이런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부산국세청은 기대했다.
양산지역 사업자 수는 개인 4만2천500여 명, 법인 5천600여 개에 달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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