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능경기대회 개막…17개 시도에서 엿새간 진행

입력 2018-04-04 12:00  

지방기능경기대회 개막…17개 시도에서 엿새간 진행
용접 직종 '유일' 여성참가자 등 6천172명 기술경연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2018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107개 경기장에서 엿새간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잠비아 등 10개 개발도상국에서 온 20여 명의 기능경기 관리자가 참관해 한국의 기능경기 시스템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
예비 숙련기술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됐다. 입상자는 올해 10월 전남도에서 열리는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용접 직종의 유일한 여성참가자인 임시현(18) 양 등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끈다. 인천 해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임 양은 미래의 기관사를 꿈꾸고 있다.
또 피부미용 직종의 안다현(18) 양,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도전을 5년째 이어가고 있는 헤어디자인 직종의 정다운(19) 양 등 모두 6천172명의 미래 유망주들이 열띤 기능 경연에 나선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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