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후 7시 1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의 한 대형 상가와 아파트, 주택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6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아파트 승강기 3기에 주민들이 갇혀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지역 전력 공급업체인 정관에너지는 정전 10여 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정관지역의 한 빌딩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기 공급이 끊겼다"면서 "전기 공급 시설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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