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마트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굿네이버스 회관 11층에서 김종인 대표이사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는 5일 출시하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생수의 판매 수익금 10%를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굿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지역에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 스스로 역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가 기부하는 판매 수익금은 탄자니아의 4개 지역(바가모요, 푸카요시, 남빈조, 시퉁구루)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공급시설과 정수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개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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