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금강산 리조트를 보유한 리조트 운영업체 에머슨퍼시픽[025980]이 실적 개선,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강세다.
에머슨퍼시픽은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94% 오른 3만6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라진성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난티코브의 성공적인 론칭과 힐튼 남해의 등기제 분양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에머슨퍼시픽이 보유한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만약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아난티 서울 이상의 운영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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