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해외 매각이 정해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금호타이어[073240]가 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1% 떨어진 7천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83%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최근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노조가 해외 매각 반대에서 한발 물러나 찬반투표를 하기로 결정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급등한 금호타이어를 이날 하루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