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물의 도시' 충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숨겨진 모습을 생생히 담아낸 사진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충주시는 오는 8일까지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아름다운 충주 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2014년∼2017년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중 선정된 우수작 80여점이 전시된다.
충주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을 휘감은 무지개 사진을 비롯해 몽골의 침략을 막은 대림산 등 살아있는 충주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우리 고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과 충주의 빼어난 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수안보 온천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장에서 사진전시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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