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공사,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지원

주택보증공사,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HUG는 지난 3일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린 '용산 Y밸리(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에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 용산구, 서울 소재 5개 대학(고려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4개 민간 기업(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 우리은행, 서부T&D)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에서 창업시설, 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추진하는 청년창업·사회적기업 등에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고시될 예정인 오는 12월에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HUG의 금융 지원이 이뤄져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HUG는 설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쇠퇴도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MOU 체결 기관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산전자상가가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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