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40EE64FD00105141_P2.jpeg' id='PCM20180320007074887' title='휴온스 [휴온스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243070]는 태국에 수출하는 치과용 국소마취제 '휴온스리도카인'이 현지 시장의 60%를 점유했다고 4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슈밋 1967'(Schumit 1967)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휴온스리도카인은 태국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에서 정부 입찰 물량의 80%를,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슈밋 1967은 태국의 치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으로, 휴온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서 휴온스리도카인을 판매하고 있다. 휴온스는 해당 제품을 태국 외에도 일본, 예멘, 시리아, 파키스탄, 과테말라, 페루 등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 중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태국에서의 성공적인 수출 경험을 살려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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