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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충청북도 진천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새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평가원은 1998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초·중·고교 수업과 교과서 등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교사 임용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를 출제·관리하고 있다.
새 청사는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축 연면적이 2만2천234㎡다.
평가원은 앞으로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연구에 힘을 쏟고,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과 평가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기선 평가원장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고 지역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꾸려 교육과정·교육평가 연구기관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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