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연달아 찾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국민은행은 허 행장과 이환주 개인고객그룹 대표, 한동환 디지털금융그룹 대표, 박재홍 글로벌사업본부 전무가 2∼6일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허 행장은 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건설부장관,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했으며 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영업점을 방문했다.
추후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KB캄보디아은행' 영업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국민은행이 동남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열고 4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캄보디아에도 2009년부터 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