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2018 안전한국훈련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안전실장을 총괄팀장으로 기획총괄반, 실시반, 평가반, 행·재정반, 홍보반, 자문단 등 6개반 55명으로 구성한다.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 유관기관 실무자 13명, 민간전문가 3명, 시민단체 4명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사전회의를 하고 훈련 시행계획 공유, 팀별 임무와 역할 부여 등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복합재난과 화재에 대한 대피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재난 취약계층 참여형 훈련 등 현장훈련 위주로 한다.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재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한다.
광주시는 훈련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난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단계별 컨설팅을 병행한다.
훈련 시민체험단 규모를 지난해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등 최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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