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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호남권과 인근 도서·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생물자원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전남 목포 고하도에 건립된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부지면적 9만4천116㎡(2만8천470평)·건축 연면적 1만721㎡(3천243평) 규모로 350만 점 이상의 생물 표본을 보존하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호남권과 도서·연안 지역의 생물자원과 생물산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이 설치된다. 야외 공간에는 ▲ 유용생물 학습원 ▲ 다도해 자생식물원 ▲ 염생식물원 등이 조성된다.
환경부는 2020년 개관 예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면 국립생물자원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기존 연구기관과 역할분담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 연구 속도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6일 전남 목포시 고하도 건립 현장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박홍률 목포시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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