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96% 오른 12만2천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는 12만2천500원까지 올리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3% 늘어난 3천80억원, 영업이익은 72% 급증한 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패션 부문 매출액이 25%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 패션 호조는 2017년부터 급증한 화장품 사업 매출 덕분"이라며 "화장품 사업은 1분기에만 작년보다 200% 이상 매출이 늘어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원가율이 낮고 수익성이 높아 이익 기여도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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