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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LF는 올해 봄철부터 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남성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에 들여온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돼 현재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복합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트렌드를 컬렉션마다 제시, 전 세계 패션인들 사이에서 두꺼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프렌치 쿨가이'(French Cool-guy)를 라인 콘셉트로 론칭한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은 이자벨마랑의 독창적인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재킷,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 스니커즈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남성 컬렉션이다.
30∼40대 남성고객들이 메인 타깃이다.
2018 봄·여름 시즌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의 컬렉션은 중성적이면서 한편으로는 남성적인 로큰롤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F는 지난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아시아 최초로 이자벨마랑 남성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이달 5일에는 서울 청담동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LF는 올해 팝업스토어·플래그십스토어를 활용, 시장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LF는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의 국내 도입을 기념해 이자벨마랑의 브랜드 콘셉트를 형상화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미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4월 5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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