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코스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작년 8월 상장된 타이거 코스피 ETF의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1천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는 완전복제 전략으로 기초지수와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된다. 특히 경쟁상품과 비교해도 저렴한 연 0.15%의 보수로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는 상품이라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부문 사장은 "타이거 코스피 ETF는 시장대표 지수에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배분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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