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일부터 '대전시티투어 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도시 대전의 밤하늘에 대한 전문가 해설이 곁들어진 야경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 대전역을 출발해 둔산동 전시공간 갤러리 C,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시민천문대, 으능정이거리를 경유해 대전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야경투어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jeoncitytour.co.kr)와 전화(☎ 042-253-6583)로 예약하면 된다.
시는 젊은이들에게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야간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대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더 차별화된 야경을 개발해 다시 찾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