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철골 구조물을 제조하는 중견기업 비에스이엔씨(대표 박진홍)가 충북 옥천 청산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옥천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업체와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 업체는 청산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2만6천㎡를 분양받아 5천700㎡의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 공단 분양률은 87.6%로 높아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단 분양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청산 산업단지는 2013년 청산면 인정리 25만6천㎡에 조성됐다. 이전까지 중소기업 11곳이 입주하거나 입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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