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100여명 참가…8월 1일 서울서 태권도 단체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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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여개국에서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을 한다.
태권도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태권도 품새·겨루기, 태권 댄스 등의 실기 교육과 국립태권도박물관·전망대 등 태권도원 투어, 참가 청소년들 간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8월 1일 서울시 일원에서는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태권도 단체시연을 통해 수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캠프에 함께 할 국내 청소년 30명을 선발한다.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태권도 수련 경험이 있는 만 13∼19세의 청소년이 선발 대상이다. 이번 캠프는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캠프 기간 숙박, 식사, 교통,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www.tkdwon.kr/kr/)를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은 재단이 국외 공관·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70여명의 외국 청소년과 캠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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