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배우 이하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하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어머니인 문재숙 전 이화여대 교수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하늬는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무용과 판소리에도 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꾸준히 한국 전통문화를 알려온 점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면서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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