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6일 오전 9시 선발 명단 발표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6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크루즈 체험단이 내달 환동해 여행을 떠난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100명)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한다.
해수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100명을 선정하는 데 6만8천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체험단은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7박 8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부산항을 출항해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무로란(室蘭)과 하코다테(函館)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환동해 크루즈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하반기에 크루즈 체험단을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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