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섞인 폐수 바다에 슬쩍…'양심불량' 어선 기관장

입력 2018-04-05 15:38  

기름섞인 폐수 바다에 슬쩍…'양심불량' 어선 기관장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기름 성분이 섞인 폐수를 바다에 몰래 버린 어선 기관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5일 유자망 어선 D호(29t) 기관장 이모(54)씨를 해양환경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전날 서귀포 항에 정박 중이던 D호의 기관실 바닥에 고인 폐수 약 15ℓ를 펌프를 이용해 버려 주변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된 폐수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서귀포수협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제거됐다.
해경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서귀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 30여 척을 확인해 D호를 적발했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