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170명 모집에 2천198명이 지원해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16.4대 1)보다는 낮다.
남자 응시자는 807명(36.9%), 여자는 1천391명(63.1%)이다.
3년 만에 채용하는 기록연구사의 경우 2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했고, 조리 9급의 경우 지난해 309명에서 올해 575명으로 응시자가 급증했다.
교육행정 9급의 경우 18세 8명이 최연소이고, 53세 2명은 최고령 응시자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20대 응시자가 65.6%로 가장 많았다.
교육행정 9급의 경쟁률은 일반 부문이 47명 모집에 1천127명이 지원해 24대 1을 기록했다. 장애부문은 2명 모집에 16명이, 저소득 부문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각각 8대 1을 보였다.
나머지 직렬의 경쟁률은 전산 9급 9.7대 1, 사서 9급 8.9대 1, 기록연구사 25대 1, 시설(건축) 9급 7.5대 1, 특성화고 시설(건축) 9급 5.5대 1, 시설관리 9급 일반 6.5대 1, 시설관리 9급 보훈 2.4대 1, 조리 9급 일반 13.3대 1, 조리 9급 보훈 4.3대 1, 운전 9급 일반 6대 1, 운전 9급 보훈 1.7대 1 등이다.
응시표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충북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같은 달 19일 치러지며 7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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