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곳은 아산시, 구미시, 세종시 등에 이어 광주시가 17번째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구성원이 지속·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
안전도시로 공인받으려면 안전증진을 위한 협력기반, 고위험 연령·환경·계층 안전증진 프로그램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예비실사에 이어 이달 초 본 실사를 거쳤으며, 지역 사회 안전 체계 구축과 커뮤니티 참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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