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상승(채권값 하락)세로 전환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2.175%로 마쳤다.
5년물도 1.4bp 상승한 연 2.408%로 마감했고 10년물은 연 2.633%로 1.6bp 상승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0.2bp 올랐고 20년물만 0.3bp 하락했다.
미국과 국내 증시 상승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채권시장이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결과가 기초여건(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금리는 무역분쟁 이슈에 연동해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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