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월19일~8월2일 작품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최고의 이야기 공모전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 작품들이 최근 잇달아 책으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
출간된 작품은 '도둑맞은 책'(손안의책), '이선동 클린센터'(고즈넉이엔티), '청계산장의 재판'(고즈넉이엔티) 등 소설 3편과 동화책 '말라깽이 돼지 애니'(킨더랜드)다.
올 1월 출간된 '도둑맞은 책'은 2011년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을 받은 뒤 연극과 웹툰으로 먼저 선보였는데, 이번에 연극과 웹툰에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을 보완해 담아냈다.
'이선동 클린센터'는 2016년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을 받을 때 TV 드라마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올 1월 책으로 출간됐다.
'청계산장의 재판'은 2016년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지난해 10월 출간됐다.
거식증에 걸린 애완 돼지가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말라깽이 돼지 애니'는 지난해 11월 책으로 나왔다.
한편, 올해 스토리 공모대전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분야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게임 등 순수 창작 콘텐츠 스토리다.
개인, 팀, 법인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기성·신인 작가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아야기유통플랫폼 스토리움(www.storyum.kr)을 통해 할 수 있고, 문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스토리산업팀 메일(story@kocca.kr)이나 전화(☎ 061-900-6436)로 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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