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지역의 일자리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일자리 창출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6일 울산형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진은 울산대학교 윤동열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 정동렬 박사, 한국노동연구원 정동관 박사, 경기대학교 류성민 교수, 울산대학교 김성훈 교수 등 외부 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 미래전략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 용역 주요 내용은 △ 울산지역 노동시장과 일자리 환경 분석 △ 일자리사업 현황과 구조 분석 △ 직업교육훈련 체계와 인력양성 방안 △ OECD 국가 중앙-지방정부 역할 분담과 일자리 정책 분석 △ 울산형 일자리 창출 모델과 고용창출 역량 강화 방안 제시 등이다.
울산시는 연구 용역에서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일자리 상황을 분석하고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과 일자리 창출 중장기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 용역은 일자리 5년 로드맵 등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는 울산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으려는 것"이라며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노동연구원 등 전국의 고용전문가들이 참여해 10월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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