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청년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방 구직자들을 위해 지난 4일 부산과 5일 광주에서도 같은 행사를 했다.
코트라는 구직자의 관심이 높고 해외취업이 유망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베트남 5개국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코트라 해외취업 담당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해외취업 경험자, 이력서 전문강사가 국가별 취업시장 현황과 특성, 유망직종, 성공전략,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이력서 작성 가이드를 설명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주재한 '일자리 우수기업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외국인투자유치기업, 유턴기업, 스타트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가 참가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애로사항과 채용사례를 공유했다.
권 사장은 "기존 27개 일자리사업 무역관을 50개소로 확대하고 더욱 충실한 해외취업정보를 제공해 2020년까지 연간 1천명 이상의 우리 청년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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