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7개·국외 10개국 23개 기업 등서 인턴 모집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현장 실무능력 습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체육 분야 인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인턴 97명 중 49명(50.5%)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체육 분야 인턴 사업은 국내 87개 경기단체와 기업, 국외 10개국 23개의 체육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국내 인턴 신청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선발된 인턴에게는 4개월 동안 현장 실무경험의 기회를 준다. 이후 근무평가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관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국외 인턴 신청접수는 오는 20일 마감한다.
이번에는 영국,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의 글로벌 스포츠 기업과 체육 분야 협회·단체에서 인턴을 모집한다.
국외 인턴에게는 비자 기간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에 걸쳐 인턴십이 진행되며,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등도 지원된다.
국내·외 스포츠 분야 인턴 채용기관에 관한 정보 확인과 지원신청은 스포츠 산업 구인·구직시스템인 '잡 스포이즈'(JOB SPOIS) 홈페이지(http://job.spoi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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