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후보를 강기정 이용섭 양향자 예비후보 3명간 경선으로 선출키로 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병훈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시장은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후보가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3인간 경선을 진행한 결과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안 넘으면 결선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후보는 탈당 경력에 따라 최고위에서 의결한 대로 경선에서 10% 감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장 후보경선은 이달 18~20일 진행된다.
민주당은 또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서울 노원병·송파을,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 국회의원 재보선 3곳과 관련, 9일 면접 심사 등을 통해 단수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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