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연합뉴스·제주도 공동개최 세계대표자대회 참석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국에서 활약하는 동포 경제인과 만나 청년의 해외진출 협력을 당부한다.
김 부총리는 6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1 회원사-1 모국 청년 채용 선포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조성부),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공동 개최하는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일환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72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이날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청년 500여 명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결의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 중 청년 해외진출 촉진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정책에 호응하는 재외동포 기업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해외 일자리는 해외동포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이라는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또 청년들이 세계무대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재외 한인 네트워크, 국제기구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