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국내 첫 국고채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으로 'QV레버리지 10년 국채선물 ETN'과 'QV 인버스 레버리지 10년 국채선물 ETN'을 오는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국채선물 가격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2배수(레버리지)와 -2배수(인버스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ETN이다. 국고채 관련 상품으로 상장지수펀드(ETF)는 많이 있지만 ETN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NH투자증권이 각각 100억원(레버리지)과 200억원(인버스 레버리지) 규모로 발행한다.
이들 상품의 상장으로 ETN은 195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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