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충남지사 예비후보 경선캠프 조직특보들이 6일 같은 당 복기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충남 15개 시·군 조직 본부장과 지역 특보단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함께 논의한 끝에 복기왕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록 우리가 지지하던 후보가 출마할 수 없게 됐지만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복 후보와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예비후보가 지난달 14일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양승조(천안병)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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